행위자-연결망 모형에 따른 ‘봉한학설’의 전개와 쇠퇴 과정 分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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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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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부는 1964년 2월, 경락계통의 연구사업을 보다 본격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하여 내각결정 제10호를 채택하고 평양의학대학 경락연구소를... , 행위자-연결망 모형에 따른 ‘봉한학설’의 전개와 쇠퇴 과정 분석생활전문레포트 ,
행위자-연결망 모형에 따른 ‘봉한학설’의 전개와 쇠퇴 과정 分析(분석)
북한 정부는 1964년 2월, 경락계통의 연구사업을 보다 본격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하여 내각결정 제10호를 채택하고 평양의학대학 경락연구소를...
북한 government 는 1964년 2월, 경락계통의 연구사업을 보다 본격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하여 내각결정 제10호를 채택하고 평양의학대학 경락연구소를 개편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경락연구원>을 조직했다. 경락연구원은 당시 의학과학원과 규모가 맞먹는 40여개의 연구실을 갖춘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이었으며, 김봉한이 최고 책임자로 취임했다. 또한 과학영화 ꡔ경락의 세계ꡕ가 제작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기도 하였다. 김봉한의 주요 논문들은 영어, 노어, 중국(China)어, 일어, 불어 등으로 번역 및 출간되었으며, 영어논문은 지금도 미국의 주요 도서관에 널리 소장되어 있따
1965년 4월에는 경락연구원 설립 이후의 활동을 보고하는 <경락학회 제1차 학술보고회>가 열렸다. 4월에는 독립적인 <조선경락학회>가 설립되었고 역시 김봉한이 회장으로 취임했다.
북한에서는 또 김봉한의 연구논문을 외국어로 번역하여 여러 나라에 널리 배포했는데, 이는 북한이 김봉한의 理論(이론)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다분히 노벨상 수상을 염두에 둔 행동인 듯하다. 여기서 김봉한과 그의 동료들은 이전의 성공을 발판삼아 새로운 주장을 거침없이 선보였다. 보고회의 세번째 논문 “경락체계”에서는, 경락의 순환과정을 “내봉한관체계-외봉한관체계-내외봉한관체계-신경봉한관체계”로 규정하고, 이를 통해 “봉한액의 대순환(세포-표층봉한소체-심층봉한소체-장기내봉한소체-말단봉한소체-조직세포)”이 이루어지며, “경락체계는 생물체 분화 발생시에 가장 먼저 나타나며, 동식물을 비롯 모든 유기체에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더욱 획기적이었던 것은 네번째 논문 “산알학설”로, 경락계통의 주된 기능은 생명현상의 발현이며, 봉한관을 따라 온 몸을 순환하는 봉한액에는 ‘산알’(살아있는 알 모양의 입자라는 뜻)이라는 미세한 입자가 존재하는데, 산알은 다량의 DNA를 함유하고 있으며, 산알이 자라서 세포가 되고 다시 이것이 산알…(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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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김봉한은 북한 학자 최고의 영예인 인민상계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